할리데이비슨 코리아, ‘Thanks to my wife’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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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준 라이더들의 아내를 위한 이벤트인 ‘Thanks to my wife(부제: 할리 타게 해줘서 고마워요)’를 오는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강릉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에서 개최한다. 

매달 다채로운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이번에는 라이더가 아닌 라이더들의 아내를 위한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실제로 많은 라이더들이 모터사이클 입문에 앞서 가족, 특히 아내의 허락을 득한 후 본격적인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Thanks to my wife’ 이벤트는 전국 9개의 할리데이비슨 지점에서 초청된 총 19명의 라이더 아내들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용인점과 한남점에서 집결한 후 강원도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로 이동해 스파(SPA) 및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받으며 가족이 아닌 본인만을 위한 휴식을 가진다. 또한 광고사진가와 함께 강릉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동안에도 가족들의 식사를 걱정하는 아내들을 위해, 집에 있는 라이더들에게 식사 주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라이더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라이더들의 모터사이클 라이프의 든든한 지원군인 아내만을 위한 행사를 통해 감사함을 표하고 싶었다”라며 “더불어 아내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내들도 할리데이비슨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본 이벤트의 의미를 전했다.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