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NIU의 공식 에이전시인 “인에이블인터내셔널(대표 정은석)”이 지난 5일 ‘한국 오토바이 정비협회(회장 이형석)’와 NIU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이륜차 공급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사단법인 ‘한국 오토바이 정비협회’는 국내 이륜차정비 자격증 제도를 만들고 규격화하는 한편, 교육까지 실시하는 단체로 전문화된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다수의 업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전국적으로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 NIU 전기 스쿠터의 AS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향후 고객 서비스 개선에 큰 기여는 물론 전기스쿠터 이용 환경에도 긍정적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오토바이 정비협회는 이륜차 교육 문화가 척박한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이륜차 자격증 제도를 체계화하고 정식 교육을 진행한 단체이다. 2019년도에 NIU 전기스쿠터의 판매가 급속하게 증가하며 고객을 위한 전문 정비 네트워크가 필요했던 만큼 앞으로의 협력 관계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국 오토바이 정비협회와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측은 차후 세부 논의를 거쳐 전국의 협력 업체를 선정하고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NIU AS 전문점을 고지할 예정이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