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엔트리급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인 ‘2020년형 CB125R’을 19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2018년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컨셉이 적용된 ‘CB125R’이 처음 출시했으며, 기존 소형 모터사이클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과 고급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자리잡았다.
‘네오 스포츠 카페’는 개성 넘치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네이키드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스포츠 로드스터를 양립 시킨 혼다의 새로운 모터사이클 컨셉이다. 그중 막내 역할을 맡고 있는 CB125R은 124cc 배기량의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1.1kg.m의 힘을 발휘하며, 52.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중저속 영역에서 강력한 가속성을 제공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IMU(관성측정장치, Inertial Measurement Unit)가 장착된 ABS를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Full LED라이트 및 LCD 계기반이 탑재돼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2020년형 CB125R’은 레드, 맷 그레이, 블랙, 화이트 총 4가지 컬러이며, 가격은 498만원(VAT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확인하거나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및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글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