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혼다 트랙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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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터사이클은 극한의 스포츠 성능을 추구한다. 하지만 일반도로에서는 그 성능을 100% 체감하기 어렵다. 결국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극한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트랙으로 향해야 한다. 무엇보다 일반 도로는 2차 사고의 위험이 높고 교통량도 많아 과격한 라이딩을 삼가야 한다. 혼다코리아는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라이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혼다코리아가 지난 6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2024’ 혼다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혼다 트랙데이는 안전하게 트랙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킷 페스티벌이다. 혼다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아카데미 주행’과 ‘서킷 체험 주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카데미 주행은 혼다의 레이싱 DNA가 담긴 ‘CBR시리즈’와 스포츠 네이키드 ‘CB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문 인스트럭터의 서킷 주행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주행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서킷 체험 주행은 배기량과 무관하게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참가할 수 있는 세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킷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혼다코리아가 처음으로 진행한 트랙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총 84명의 고객이 참가해 트랙 주행을 즐겼다. 참가자의 만족도도 대체로 높았다. 이날 트랙 주행이 처음이라고 밝힌 한 참가자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트랙 라이딩을 이번 기회에 체험해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트랙 이벤트가 진행되면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트랙데이는 안전한 트랙 주행 경험을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의 압도적인 스포츠 성능을 알리고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의 ‘타는 즐거움’을 널리 알릴 계획”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트랙데이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