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암이 자사의 ATV 모델인 아웃랜더 시리즈의 XT-P 모델을 공개했다. 아웃랜더는 캔암의 ATV 모델 중 하나로, 1인승과 2인승 등의 라인업은 물론 각종 산업 및 공업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춘 전천후 기종이다.
아웃랜더XT-P는 모두 로텍스의 수랭식 V트윈 엔진을 사용하며 라인업에 따라 배기량과 성능을 구분했다. 아웃랜더XT-P850은 854cc 배기량에 7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아웃랜더XT-P1000R은 976cc 배기량에 89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CVT를 사용하며, 핸들바에는 2WD/4WD을 변경할 수 있는 스위치가 마련돼있다.
서스펜션은 전/후륜 모두 폭스 1.5포디움QS3를 사용하며, 전륜에 더블A암과 후륜에 TTI(Torsional Trailing arm Independent)방식을 사용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따른 최적의 충격흡수와 승차감을 제공한다. 브레이크는 프론트에 214mm 더블디스크와 후륜에 214mm 싱글디스크를 채용해 우수한 제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약 1,360kg의 용량을 견인할 수 있는 윈치가 장착돼있어 어떠한 작업환경에서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료탱크는 19L의 용량을 갖췄으며, 시인성 높은 디지털 계기반은 속도, 주행거리, 연료게이지, 기어포지션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웃랜더XT-P는 전면과 후면에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한 범퍼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어 어느 장소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으며, 고음질의 스피커는 물론 리어 캐리어를 장착해 적재물을 보다 수월하게 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견인장치를 활용해 재설장비와 트레일러 등을 장착해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웃랜더XT-P는 BRP코리아의 캔암 한국 총판인 바이크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조의상 기자 us@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