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라이더를 위한 로얄엔필드 라이딩기어 컬렉션

0
139

로얄엔필드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순수한 즐거움, 퓨어 라이드(pure ride)를 추구한다. 복잡함과 어려움은 피하고 온전히 달리는 행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이런 단순하지만 명확한 콘셉트는 클래식한 모터사이클 특성과
디자인에서 잘 나타나며 자사의 라이딩 기어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됐다.

로얄엔필드의 라이딩 기어는 필요한 기능과 보호성능은 갖추되 클래식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로얄엔필드만의 감성과 매치할 수 있다. 어드벤처 타입의 히말라얀 그리고 네이키드인 클래식 500과 뷸렛까지, 그 목적과 스타일에 충실한 라이딩기어를 소개한다.  


기능성 탄탄한 클래식 어드벤처

히말라얀은 큼지막한 21인치 프론트 휠과 여유 있는 220mm 최저 지상고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멀티퍼퍼스 모델이다. 히말라얀과 같은 멀티퍼퍼스는 장르 특성상 날씨 혹은 도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먼 거리를 주행해야 하기에, 라이딩 기어도 전천후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로얄엔필드 제공>

어반 트루퍼 헬멧은 어드벤처 라이딩에 적합한 헬멧으로, 무게 또한 약 1,100그램으로 가볍다. 파이버 글라스(Fiberglass)로 구성한 쉘은 안정적으로 충격을 분산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친 가드 부근에는 벤틸레이션을 마련해 통기성을 확보했다. 헬멧 후면에는 고글의 밴드를 고정시킬 수 있는 스트랩과 버튼을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16만 2천원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세계에서 자동차로 달릴 수 있는 도로 중 두 번째로 높은 ‘카르둥 라’ 고개(해발 5,605m)에서 이름을 따온 카르둥 라(Khardung La) 재킷은 다양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어드벤처 재킷이다. 아우터 쉘, 레인 라이너, 윈터 라이너의 3중 구조로 방수 성능과 보온 성능을 갖췄고 아우터 쉘은 내마모성이 우수한 600D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했다. 어깨와 팔꿈치에는 CE 안전 인증을 받은 보호대를 장착했으며 가슴과 팔에는 벤틸레이션 지퍼를 장착해 통기성을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45만 9천원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컨버터블 라이딩 트라우저는 뛰어난 활용성을 자랑한다. 무릎 윗부분에 지퍼를 달아 필요시에는 하단부를 분리할 수 있게 제작해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내구성과 신축성을 갖춘 500D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했고 무릎 보호대를 장착했으며 보호대의 위치는 조정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0만 9천원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투어링 부츠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보호 성능과 방수 성능을 갖췄다. 가죽에 PU 코팅 원단을 덧입혀 내마모성을 키웠고 방수 라이너를 사용해 통기성과 방수 성능을 확보했다. 부츠의 가장 안쪽의 매시 라이너는 땀을 잘 흡수하고 건조시킨다. 부츠 전면에는 에바(EVA) 폼 쿠션을 사용해 충격을 흡수하게끔 했고 발꿈치, 복사뼈, 발가락에는 보호대를 장착했다. 또한 부츠 측면에 YKK 지퍼를 달아 손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발목 부근의 플렉스 존으로 편안한 움직임을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23만 9천원이다.


라이딩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다

클래식 500과 뷸렛은 과거의 향수를 고스란히 간직한 네이키드 모델이기에, 도회적이고 스포티한 라이딩 기어보다는 캐주얼한 라이딩 기어를 매치하는 것이 보다 잘 어울린다. 이번에 소개할 라이딩 기어는  보호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일상복으로 활용해도 무리 없는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선 픽 헬멧은 선바이저를 기본으로 장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확보했다. 쉘에는 라인을 그려 넣어 포인트를 줬고 전면과 후면에는 로얄엔필드 로고를 새겼다. 내피는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갖췄고, 헬멧 후면부 스트랩으로 고글을 고정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7만 9천원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어반 스카우트 재킷은 밀리터리 룩을 연출했으며, 어깨에 퀄트 패치를 덧대 멋을 냈다. 팔꿈치와 어깨에는 CE 인증 보호대를 장착했고 등에는 에바(EVA) 폼 보호대를 삽입했다. 통기성이 탁월한 코튼 소재와 내부에는 메시 안감을 적용해 끈적임 없는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깨와 등의 지퍼를 여닫아 통풍 양을 조절할 수 있다. 판매가 가격은 22만 9천원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얼핏 보기에 일반 청바지 같은 코버트 진은 코튼,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혼방 소재로 제작해 착용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마찰이 잦은 무릎 부위의 소재는 내마모성이 우수한 케블라(Kevlar) 원단을 사용했다. 밑단으로 갈수록 폭이 점점 좁아지는 슬림 핏이며 총 다섯 개의 포켓을 마련했다. 판매 가격은 12만 5천원이다. 



<로얄엔필드 제공>

릭맨 스니커는 브라운 가죽에 아이보리 색상의 밑창을 조합했다. 발가락과 복사뼈 부위에는 TPU 소재의 보호대를 넣어 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발등 부분은 시프트 레버 조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신발 후면에는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터를 부착해 야간 시인성을 향상했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며, 판매 가격은 15만 9천원이다. 

로얄엔필드의 라이딩 기어는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에 위치한 로얄엔필드 코리아 본사와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로얄엔필드 송파 대리점 라이드앤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딩 기어 외에도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도 출시했다.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출시하는 라이딩 기어는 자사 모터사이클의 특징과 콘셉트를 잘 이해해고 제작하기에 필요 충분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장점이 있다. 로얄엔필드의 라이딩 기어는 쓰임새와 스타일이 모터사이클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며,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범용성과 심플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을 갖춰 모두를 위한 라이딩기어로 손색이 없다.



김남구 기자 southjade@bikerslab.com
사진
김민주 기자 mjkim@bikerslab.com
제공
바이커즈랩(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