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다행히 한낮의 기온은 아직 영상권에 머무르고 있고 주행풍에만 잘 대처하면 체온유지가 가능한 날씨다. 따뜻한 겨울철 주행을 위해 방풍 및 체온 유지에 초점을 맞춘 라이딩 기어를 모았다. 방한 제품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며 안전한 라이딩을 떠나보자.
투라텍 구아르도 레인 글러브
구아르도 레인 글러브는 투라텍에서 출시한 아우터 글러브로 라이딩 글러브 위에 착용하는 제품이다. 방수 소재로 제작해 다양한 날씨에 착용 가능하며 충분한 길이로 손목을 완전히 덮어 조임끈으로 고정할 수 있다. 손목 부분은 셔링 처리를 통해 원활한 움직임을 확보했고 손등과 검지 부분에 리플렉터를 부착해 피시인성을 높였다. 검지와 중지는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다. 안쪽에 착용한 라이딩 글러브가 두껍다면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으니 유의하자. 사이즈는 M부터 XL까지 출시했고 판매 가격은 6만 9천원이다.
바크버스터 BBZ 패브릭 핸드가드–멀티핏
핸들바 프로텍터로 유명한 바크버스터에서 출시한 핸들 워머다. 손이 들어가는 입구를 넓게 제작해 스탠딩 포지션을 취할 수도 있고 전도 시에도 재빠르게 손을 뺄 수 있는 것이 제품의 장점이다. 외부 원단은 방수 재질로 제작해 다양한 기후에 대응하고 핸들바와 맞닿는 부분에는 알루미늄 패널을 덧대어 쳐짐을 방지했다. 내부 공간이 넓어 각종 레버 및 버튼 조작이 수월하다. BBZ는 어드벤처 기종은 물론 스쿠터 등 다양한 기종에도 장착할 수 있다. 가로 32.5cm, 세로 17cm의 단일 사이즈로 출시했고 판매 가격은 12만 5천원이다.
세나모토 열선조끼
세나모토 열선조끼는 모터사이클에 커넥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12V 제품과 보조 배터리를 활용하는 5V 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5V 제품은 60℃(High), 50℃(Mid), 40℃(Low) 등 3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12V 제품은 3단계 외에 70℃로 발열하는 MAX 모드가 있다. 5V 제품은 12X7cm 발열 패드 다섯 개를 배, 등, 목 부분에 장착했고, 12V 제품은 28X16cm 발열 패드 네 개를 가슴, 배, 등, 목 부분에 내장했다. 안감은 반사열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성 소재를, 외피는 방수 기능의 폴리에스터 소재를 채택했으며 옆구리에 니트 소재, 목에 폴리스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과 보온성을 확보했다. 두 제품 모두 S부터 XL 사이즈까지 마련했고 15만 5천원에 판매한다.
불릿프루프 이글3 방한 재킷
블릿프루프 이글3 방한 재킷은 우수한 가성비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방풍, 방수, 보온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고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했다. 전면에는 총 네 곳의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왼쪽 팔에는 카드 등을 넣을 수 있다. 보온 내피를 포함한 이중 구조를 채택했고 전작 대비 경량으로 제작했다. 목은 폴리스 소재를 적용했고 주행풍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해 보온성을 확보했다. 앞섬은 좌우로 고정할 수 있다. 프로텍터는 팔꿈치, 어깨, 등, 가슴에 위치했고 사방으로 리플렉터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소매와 허리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레드, 블랙–블루 등 세 가지로 출시했으며 M부터 5XL까지 폭 넓은 사이즈를 마련했다. 판매 가격은 19만 9천원이다.
불릿프루프 코락스3 방한 바지
블릿프루프 코락스3는 방풍, 방수, 보온이 가능한 방한 팬츠다. 보호대는 골반, 무릎에 있으며 무릎 보호대는 3단계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보온 내피를 갖춰 보온성이 우수하며 허리 뒤편에 있는 지퍼를 통해 재킷과 연결할 수 있다. 각 지퍼에는 바람의 유입을 막는 가림막을 부착했고 엉덩이 부분에는 마찰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했다. 허리, 발목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각 사이즈 별로 로우 버전을 마련해 다리 길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허리의 셔링 마감을 통해 원활한 움직임을 확보했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했고 사이즈는 허리 30부터 46까지 마련했다. 판매 가격은 14만 5천원이다.
헤빅 안드로메다 어반스타일 라이딩 재킷
헤빅 안드로메다 어반스타일 라이딩 재킷은 탈부착식 보온 내피를 적용해 기온에 따른 구성의 변경이 가능하다. 아우터는 나일론, 스판덱스 등을 혼용해 방수성과 신축성을 겸비했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목 부분을 완전히 덮을 수 있고, 밑단은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제작해 방풍 성능이 우수하다. 전면 이중 지퍼는 겹쳐 입은 옷의 두께에 따라 체결부를 변경할 수 있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손목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주머니 덮개와 앞섬은 자석을 이용해 고정한다. 보호대는 어깨, 팔꿈치에 기본으로 장착했고 추가로 등에 프로텍터를 삽입할 수도 있다. 안드로메다 재킷의 장점은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스타일이다. 사이즈는 S부터 XXXL까지 폭넓게 마련했고 판매 가격은 39만 9천원이다.
헤빅 스톡홀름 방한 라이딩 글러브
헤빅 스톡홀름 방한 라이딩 글러브는 동계용 라이딩 글러브다. 가죽 소재를 사용했고 보호가 필요한 부분은 두께를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우터의 소매를 덮기에 충분한 길이와 공간을 확보했고 둘레 조절이 가능하다. 방풍과 방수 성능이 우수하며 안감 소재는 보온성이 탁월하다. 전도 시 부상 위험이 높은 부분에는 보호패드를 삽입했고 리플렉터와 포인트 색상을 이용해 피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손등, 손가락은 셔링 처리해 움직임을 원활하게 했고, 핸들 그립과 맞닿는 부분은 실리콘 마감해 마찰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터치 기능과 헬멧 실드 와이퍼 기능을 추가했다. 사이즈는 XS부터 XL까지 마련했고 판매 가격은 9만 9천원이다.
헤빅 방한 바라클라바
바라클라바는 동계 라이딩의 필수품이다. 헤빅 방한 바라클라바는 방풍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얼굴과 맞닿는 부분은 자극이 적은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쾌적하고 헬멧 착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목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두터운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했으며 가슴까지 덮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목 하단 부분은 밴딩 마감으로 주행중에 펄럭이지 않도록 제작했다. 또한 주황색 스티치 포인트와 리플렉터를 적용해 피시인성을 확보했다. 프리 사이즈로 출시했고 판매 가격은 2만 9천 9백원이다.
지비 넥 세이퍼 목 토시
겨울철 주행 시에는 목만 따뜻하게 유지해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지비 넥 세이퍼는 목 보온에 초점을 맞췄다. 목과 닿는 부분은 폴리스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을 확보했다. 굴곡진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목이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벨크로를 이용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조임을 조절할 수 있다. 퀄팅 패턴 디자인이 매력적인 지비 넥 세이퍼는 프리 사이즈로 출시했고 판매 가격은 1만원에 책정해 가성비까지 챙긴 방한 아이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