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윈드브레이커2 스톰후드는 눈을 제외한 얼굴을 완전히 덮는 발라크라바 형식의 방한용품이다. 발라크라바는 극한의 상황에서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의 면적을 줄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러한 발라크라바의 보온성은 주행풍으로부터 체온을 빼앗기는 라이딩에서도 유효하다.
윈드브레이커2 스톰후드는 마이크로플리스로 만들어 양털과 같은 촉감과 보온성을 갖고 있다. 마이크로플리스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물과 결합하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어, 땀의 배출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건조된다. 윈드브레이커2 스톰후드는 3중 처리가 되어 있어, 목 주위와 얼굴 근처의 주행풍을 확실히 차단한다. 미간부터 정수리를 지나 뒤통수까지 사용된 신축성 좋은 소재는 착용자의 머리 크기에 맞춰 늘어난다. 코와 입 부분은 공기가 잘 통하는 소재를 사용해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