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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에어 에어백 조끼
라이딩재킷의 보완재
조의상 기자    입력 2016-02-12 15:10:20    수정 2016-02-12 15:10:20
TAG : 히트에어, hit-air, hitair, 히트에어코리아, 에어백 조끼, 에어백, MLV-YC, 에어백 재킷, 무겐덴코, 모터사이클, 라이딩기어, YKK, 에어백 재킷
일본의 모터사이클 및 승마 용품 제조사인 무겐덴코(MUGEN DENKO)는 지난 1995년부터 에어백 조끼/재킷인 히트에어(hit-air)를 연구해왔다. 히트에어는 조끼와 재킷에 장착된 에어백 시스템을 작동시켜 라이더가 모터사이클에서 튕겨 나갔을 시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무겐덴코는 1998년 처음으로 히트에어를 출시했으며 이후 다양한 라이딩기어 브랜드에 에어백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제품의 안전성과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히트에어의 전 제품은 유럽의 안전 기준인 CE인증을 모두 통과했으며 일본, 브라질, 프랑스, 두바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경찰 및 소방서에 제공하면서 세계적으로 제품의 신뢰도를 인정받아 왔다.





착용 가능한 에어백
히트에어는 지난 2007년 국내에도 처음으로 소개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승용 모터사이클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대중적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이후 2014년 12월, 히트에어 코리아가 정식으로 설립되면서, 다시 한 번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적용한 S-System 덕분에 에어백의 작동 시간은 0.1~0.25초로 더욱 빨라졌으며, 일본의 지퍼 제조사인 YKK와 공동 개발한 원터치 버클을 채택해 강도와 안전성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히트에어의 조끼 라인은 색상 및 디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착용한 제품은 MLV-YC로 조끼 형태이며 재킷 위에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형광 컬러로 시인성이 우수하고 전면과 후면에 리플렉터를 부착해 야간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디자인도 요란스럽지 않아 부담이 없고 재킷 위에 덧입어도 불편함이 없다.



히트에어의 재킷 타입은 에어백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추가로 무언가를 덧입지 않아도 된다. 반면 조끼 타입은 재킷 위에 덧입어야 하지만, 라이더가 원하는 재킷을 착용한 채로 에어백 시스템도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착용 후의 길이는 팬츠의 벨트라인을 넘지 않아 시트에 앉아도 걸리는 부분이 없다. 손으로 들었을 때는 탄산가스를 압축해놓은 카트리지(봄베)가 장착돼있어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착용 후에는 라이딩에 방해가 될 정도의 무게는 아니다.



또한 제조사는 조끼를 재킷의 바깥으로 착용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는 재킷 안쪽에 착용할 경우 에어백이 작동하면서 부풀어 올라 상체를 압박해 호흡곤란 등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 정도의 신축성이 있는 우의를 착용한다 하더라도 우의 겉으로, 즉 가장 외부로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이즈는 M과 L의 두 사이즈가 있지만 조끼 안쪽에 마련된 벨크로를 이용해 조절할 수 있다. M의 경우만 해도 M~2XL(일본 사이즈 기준), S~XL(유럽, 미국 사이즈 기준)까지 커버가 가능하니 크기의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준비는 간단하고 작동은 확실하다
에어백 작동을 위해 준비상태로 설정하는 과정은 간단하다. 조끼의 오른쪽 카트리지 전용 포켓에 카트리지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장착하고, 키볼과 연결된 코일와이어를 모터사이클에 고정하면 된다. 또한 고정할 부분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플라스틱 등의 부분만 아니면 된다. 위치는 시트에 앉았을 때 오른쪽 골반 주변(30cm 내외)이 적당하다. 시트를 탈착해 안쪽의 프레임 혹은 단단한 쇠 부분 등에 걸어도 좋으며, 외부로 드러난 부위도 단단히 고정 시킬 수 있는 부위면 가능하다. 다만 머플러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적당한 위치를 선정했다면 코일 와이어의 루프 세트를 분리해 고정할 부분에 걸고 적당한 길이로 맞춰 조정하면 된다. 코일와이어의 길이는 모터사이클에서 스탠딩 포지션을 취했을 시 코일와이어가 완전히 펴져야 한다. 스쿠터의 경우 핸들 부분에 고정했다면 발판을 딛고 일어섰을 때 코일와이어가 전부 늘어나야 하고, 시트 주변에 고정했다면 지면에 발을 딛고 섰을 때 코일 와이어가 전부 늘어나야 알맞은 길이다. 길이가 너무 길면 에어백의 작동 시간이 늦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길이를 너무 짧게 설정해도 불필요한 상황에서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다. 길이를 맞췄다면 남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루프 세트에서 빠지지 않게 매듭만 묶어주면 된다.



조끼와 코일와이어는 버클 타입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히트에어의 에어백 시스템은 30km/h정도의 속도 혹은 30kg 정도의 장력으로 당겨져야 에어백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단순히 코일와이어가 당겨지는 것만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 때문에 주/정차 후 분리하지 않고 이동하더라도 모터사이클이 살짝 움직이거나 몸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면 분리하면 그만이다. 실수로 작동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센서 방식이 아닌 와이어 타입이 번거로울 수 있으나, 센서 오류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의 우려가 없어 확실한 에어백 작동을 보장한다.



에어백의 범위는 목, 가슴, 옆구리, 등, 엉덩이(꼬리뼈)다. 코일와이어와 함께 연결된 키 볼(Key Boll)이 분리되면, 카트리지에 저장된 압축 탄산가스(60cc)가 0.1~0.25초 사이에 튜브 라인을 따라 순식간에 부풀어 올라 해당 부위가 거의 동시에 작동되는 느낌이다. 때문에 충돌로 인해 신체가 튕겨져 나갔을 때 지면 혹은 장애물 등에 부딪히기 전에 에어백이 가동된다. 또한 코너 등에서 신체와 지면이 보다 가까운 상태에서 미끄러지더라도 에어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백은 라이더의 몸을 단단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감싸준다. 상체가 살짝 조이지만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지탱해주듯 든든한 느낌이다.



특히 목과 척추 및 꼬리뼈 부근을 확실히 보호해준다. 사고 시 충격으로 목이 꺾이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백이 좌, 우, 뒤쪽으로 꺾일 수 있는 목을 확실히 받쳐준다. 척추와 꼬리뼈 역시 단단하게 버텨주기 때문에 다칠 확률이 감소한다. 상체 앞쪽과 옆구리도 마찬가지다. 뼈는 물론 신체 장기의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또한 부풀어 오른 에어백은 30초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부피가 서서히 줄어든다. 부풀어 오른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 호흡곤란과 장기기관을 압박하는 등의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30초 정도의 시간이면 사고 시 충격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쉽고 간편한 리사이클링
히트에어의 또 다른 장점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조끼 및 재킷의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카트리지의 교환만으로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히트에어의 에어백 조끼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일반 의류보다 20배에 달하는 마찰 저항력을 자랑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에어백 튜브 역시 우레탄 재질로 내구성과 흠집에 강하며 신축성도 우수하다. 재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에어백 작동 후 부풀어 오른 튜브는 2~3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거의 빠져나간다. 때문에 튜브 라인을 손으로 눌러서 가스를 완전히 빼내고 평상 시의 상태로 접어서 단추로 잠그면 된다.



카트리지의 교환은 여분의 카트리지와 전용 툴로 재설치 할 수 있다. 사용한 카트리지는 돌려서 제거하고 키박스의 볼트 삽입구에 볼트를 넣어 육각 렌치로 조여준다. 키 볼의 구멍이 키박스의 중심으로 내려올 때까지 조여준 다음 사용했던 키 볼을 구멍에 삽입한다. 키 볼이 완전히 장착되면 빨간색의 플라스틱 가드를 밑으로 내려 볼트를 푼다. 볼트를 빼내지 않으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으니 반드시 풀어서 빼낸다. 그리고 가드는 다시 위로 올려준다. 가드를 올리지 않을 경우 키 볼이 빠지면서 파손될 가능성이 크다. 키박스와 키 볼의 재설치가 완료되면 새 카트리지를 장착하면 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점과 재설치의 편리함은 사용자에게 큰 이점이다. 비용의 절감은 물론 장거리 투어 시 여분의 카트리지와 전용 툴만 준비하면 혹시 모를 에어백 사용 후에도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한 구성품 또한 무게와 부피가 크지 않아 소지하는데 불편함이 적다. 조끼의 보관도 특별히 까다롭지 않다. 카트리지는 완벽한 밀봉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카트리지를 분리해 놓을 필요가 없다.



이미 국내에서도 히트에어 제품을 사용한 라이더들이 히트에어 덕분에 경미한 사고 혹은 거의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는 사연들이 들려오고 있다. 에어백 조끼/재킷을 착용했다고 해서 라이더의 완벽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고 시에 다칠 수 있는 부위를 보다 확실하게 보호함으로써 라이딩기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한계를 높이는 데에는 분명한 역할을 한다. 히트에어의 제품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히트에어 전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제품설명과 시현을 할 수 있다. MLV-YC의 가격은 498,000원이며 카트리지는 29,800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제품 구매 시 카트리지는 기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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